뉴스
사진으로 보는 영암투어
마한의 심장 영암 발대식, 조훈현 바둑기념관 관람, 가야금 산조기념관 등 포토 뉴스
  • [KB바둑리그]
  • 강헌주 전문기자 2025-11-28 오전 10:26:16
▲ 발대식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는 마한의 심장 영암 선수단

[마한의 심장 영암 선수단 발대식 현장 이모저모]
▲ 27일 전남 영암군청 2층 낭산실에서 2025-2026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 출전하는 마한의 심장 영암 선수단의 발대식이 열렸다.
▲ 영암투어 경기에서 승리하고 발대식에 참석한 선수들의 표정이 한결같이 밝다.
▲ 한해원 감독(왼쪽)은 "남편보다 신진서 선수가 우리 팀 주장이라 더 든든하다."며 유쾌한 농담으로 분위기를 띄웠다
▲ 우승희 영암군수는 인사말에서 "지난해 창단 2년 만에 준우승을 했으니, 이번 시즌 3년 차에 당연히 우승도 가능하다."며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.
▲ 고향 영암을 찾은 조훈현 국수는 "솔직히 지난해는 약한 전력에도 감독의 능력으로 준우승까지 올라갔다. 올해는 신진서를 중심으로 신예와 중견의 조화가 좋아 작년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낼 것"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.
▲ 영암군 우승희 군수(왼쪽 첫 번째)가 발대식을 마친 후 조훈현 국수를 비롯한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.
▲ 영암의 주장 신진서는 "큰 환대를 받으니 잘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, 존경하는 조국수님의 고향이라 더 잘해야겠다."며 선전을 다짐했다.

[바둑리거들의 조훈현 기념관 관람]
▲ 2017년 개관한 조훈현 바둑기념관. 현재 700여 점의 주옥같은 소장품 중 200여 점이 전시되어 있고, 나머지 500여 점은 수장고에 보관되어 있다.
▲ 경기를 마친 영암과 정관장 선수들이 조훈현 바둑 기념관을 찾아 대선배 조훈현 국수의 위대한 발자취를 둘러봤다.
▲ '한국바둑의 과거' 조훈현 국수와 '한국바둑의 현재' 신진서(왼쪽), 살아있는 전설과 미래의 전설이 조훈현 바둑 기념관을 함께 찾았다.
▲ 조훈현 국수 "젊었을 때 나름 괜찮았지?" 한해원 감독 "지금도 여전히 멋지십니다."
짧지만 고수들의 내공이 느껴진다.
▲ 최명훈 정관장 감독이 응씨배 트로피를 바라보고 있다. 올해로 80주년을 맞은 한국현대바둑사에서 조훈현의 응씨배 우승은 변방에 머물던 한국 바둑을 세계 바둑의 중심으로 끌어올린 결정적 순간이었다.
▲ '바둑황제' 조훈현의 손때가 묻은 낡은 바둑판과 함께 1962년 입단 당시 받은 한국기원 입단 면장, 그리고 프로 입단 기념 트로피(왼쪽)가 이채롭다.
▲ '조훈현의 스승' 세고에 겐사쿠(?越憲作), '신포석 개척자' 기타니 미노루(木谷實), '면도날' 사카다 에이오(坂田榮男), 괴물' 후지사와 슈코(藤澤秀行) 등 당시 일본 바둑계를 대표하는 전설들의 사인이 눈에 띈다. 그 아래로는 조훈현 국수의 도일 당시 한국기원의 추천서와 여권발급신청서가 놓여 있다.

[영암투어가 열린 가야금 산조기념관]
▲ 2014년 개관한 국내 최초의 음악 기념관 가야금 산조기념관
▲ 화각 장인 이재만이 소 40마리의 뿔과 순금 2돈으로 만들었다는 국내 유일의 화각 가야금
▲ 전통적인 풍류 가야금부터 25현 가야금까지 다양한 개량 가야금이 전시되어 있다.
▲ 영암 출신의 악성 김창조 선생은 가야금 산조의 창시자이다.
▲ 바둑TV 유튜브 방송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신진서. 인터뷰어는 방송 새내기 윤라은 2단(왼쪽)과 16년차 베테랑 유희영 캐스터(오른쪽)